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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키우다

복수초 개화

몽롱한 플루 2008. 1. 1. 17:57
29일 양재동에서 사온 복수초가 개화했다. 노오란 꽃이 피는게 참 소담스럽고 예쁘다.
그냥 복수초인줄 알았는데 개복수초(가지 복수초)란다.
                       
♣ 개복수초 :
줄기가 가지를 치며 속이 차있고 꽃은 잎과 같이 피거나 나중에 핀다.
동, 서, 남해안의 해안가에 분포하며 연노랑복수초, 한국산 가지복수초, 큰복수초라 불리운다.

25일인가 24일인가? 아니면 26일이던가...아무래도 잘 못자라는 것 같아서..
화분에서 뽑아서 뿌리를 정리해주고 다시 심었다. 그리고 구근을 좀 다듬어 줘야 겠다는 생각에 껍질을 좀 벗겨주고 위 부분을 술로 소독한 칼로 깨끗하게 잘라줬다...
그리고 며칠 후.. 잎이 나고 있었다..-_-;; 잎이 나오기 힘들어서 못나오고 있었나 허탈하기도 하고..
사진처럼 쑥쑥 잘 자라는 사진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좋다.

애기별꽃 흰색은 안그런데 유독 밝은 가지색
꽃만 해를 따라 열심히 고개를 돌린다..
작은 꽃이 참 탐스럽게도 많이 핀다..
잘 자라서 올해에는 분(盆) 가득하길 바란다.

백두산 나비패랭이 내년엔 꽃을 꼭 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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