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대화를 하다보면 상대방으로부터 '특정한 말'이 튀어나왔을 때 갑자기 말을 하기 싫어질 때가 있다. 대부분 화제를 돌리거나, 완전하게 반박하거나, 출처를 물어보거나, 말꼬리를 물고 늘어질 때의 상황이 그렇다. 그만은 이런 말을 들으면 머리 뒤 끝이 바짝 올라 서며 하던 말을 저도 모르게 끊게 된다. 특히 치열한 토론의 상황에서는 거의 좌절이다. 문제는 그만도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이런 말들을 사용해 상대방의 말을 툭툭 끊는 경우가 있다는 것. 토론의 상황이건 어떤 재미있는 말들을 하건 이런 말들만 삼가하면 좀더 풍부한 대화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정리해 봤다. 그만이 뽑은 '말하기 싫게 만드는 말 베스트 10!' 1. 네가 뭘 몰라서 그래. 뭐를 몰랐는지는 그 후에도 밝혀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2006.12.12 21:30 http://paper.cyworld.nate.com/gagsultang/1935743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 사이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 자리만 무마하고 다시 아무렇지 않게 헤어진다. "언제 술 한잔 하자" "언제 밥이나 한 번 먹자" "언제 애들이랑 같이 한 번 모이자" 이런 식이지. 상대방을 아주 외면한건 아니니 죄책감가질 필요도 없다. 그렇다고 꼭 내가 먼저 연락할 의무도 없다. 정말 묘한 인사말이다. 정말 편리한 인사말이다. Copyright ⓒ 곰 세마리의 각설탕 All Rights Reserved. 정말 그렇다..언제 한번 보자는 그런식의 말은 단순한 인사치레에 지나지 않는다.. 나역시 저런식으로 말한적이 참 많다...그래서 확실히 볼 마음이 있는 상대라면.. ..
가느다란 인연을 끈을 잡고 나는 오늘도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바다에서 사람을 낚고 있다... 그러고 보면 나는 예수님의 말씀을 잘 실천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다. 나 또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으니... 내 기억에는 이런 사람도 있었지... 그 사람은 잘 살고 있을까? 아직도 나를 기억할까? 하고 생각해 본다.. 그리곤 그 사람에 대한 단서를 하나 하나 찾아간다...우선 한명을 찾으면 성공한거다... 그 다음부턴 그 사람을 통해..또 그 사람과 이어진 다른 사람을 통해..그렇게 얽히고설켜서... 그렇게 인연이라는 끈을 다시 이으면...참 뿌듯해진다.. 그 사람들이 나를 기억하지..
- Total
- Today
- Yesterday
- 스노우드롭
- 튤립
- 스노우플레이크
- 알리움
- 크로커스
- 다알리아
- 노래
- 취미
- 다육
- 허브
- 제피란서스
- 용사수첩
- 한해살이
- 무스카리
- 원예
- 아마릴리스
- 야생화
- 구매
- 구근
- 여러해살이
- 라넌큘러스
- 여행정보
- 그냥
- 초화
- 애기별꽃
- 후리지아
- 수선화
- 인간관계
- 복수초
- 아네모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