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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인간관계

언제한번...

몽롱한 플루 2006. 12. 15. 00:38
2006.12.12 21:30
http://paper.cyworld.nate.com/gagsultang/193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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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 사이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 자리만 무마하고 다시
아무렇지 않게 헤어진다.
"언제 술 한잔 하자"
"언제 밥이나 한 번 먹자"
"언제 애들이랑 같이 한 번 모이자"

이런 식이지.


상대방을
아주 외면한건 아니니
죄책감가질 필요도 없다.
그렇다고
꼭 내가 먼저 연락할 의무도 없다.

정말 묘한 인사말이다.
정말 편리한 인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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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다..언제 한번 보자는 그런식의 말은 단순한 인사치레에 지나지 않는다..
나역시 저런식으로 말한적이 참 많다...그래서 확실히 볼 마음이 있는 상대라면..
요즘은 이렇게 말한다..언제 몇시에 보자..괜찮지?
언제보자는 식으로 말한 몇몇 친구가 있는데...진짜 한번 보긴 봐야겠는데...
말처럼 되질 않는다...핑계일 수도 있지만..그들은 너무 멀리 산다.....아..정말 핑계같군..
마음만 있다면야...천리길인들 못갈까...섬이 아닌이상....
섬은 아무리 생각해도..조금 힘들다.. 승찬이 보러가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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