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양재동에서 사온 복수초가 개화했다. 노오란 꽃이 피는게 참 소담스럽고 예쁘다. 그냥 복수초인줄 알았는데 개복수초(가지 복수초)란다. ♣ 개복수초 : 줄기가 가지를 치며 속이 차있고 꽃은 잎과 같이 피거나 나중에 핀다. 동, 서, 남해안의 해안가에 분포하며 연노랑복수초, 한국산 가지복수초, 큰복수초라 불리운다. 25일인가 24일인가? 아니면 26일이던가...아무래도 잘 못자라는 것 같아서.. 화분에서 뽑아서 뿌리를 정리해주고 다시 심었다. 그리고 구근을 좀 다듬어 줘야 겠다는 생각에 껍질을 좀 벗겨주고 위 부분을 술로 소독한 칼로 깨끗하게 잘라줬다... 그리고 며칠 후.. 잎이 나고 있었다..-_-;; 잎이 나오기 힘들어서 못나오고 있었나 허탈하기도 하고.. 사진처럼 쑥쑥 잘 자라는 사진을 보니 뿌..
꽃시장에 다녀왔다... 가서 화분도 사고 농약도 사고...비료도 샀다... 또 욕먹을걸 알면서도 몇몇 초화를 더 들여왔다... 싹이 많이 나고 번식이 많이 된 포트에 담긴 무스카리 딱봐도 7구는 되어 보인다..^^ 봄에 풍성한 꽃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수선화 아이스킹!! 이건 참 가지고 싶었던 거다... 갔더니 수선화 종류가 참 많아서 가지고 싶은게 많았지만 집 여건상 너무 많은 화분은 들일 수 없기에 참았다. 그리고 야상화 몇 종류를 샀다.. 애기별꽃 흰색과 푸른색, 복수초, 백두산나비패랭이.... 애기별꽃과 복수초는 분갈이 완료 그리고 아마크리넘 식재 완료. 나머지는 좀 천천히 하련다... 위에 사진 다 퍼온건데...복수초가 집에서 키우는 것과는 다른 품종(세복수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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